다단계판매리포트

 


직판조합의 온라인교육 사이트 오픈과 상품권발행의 의미

[Photo] 직접판매교육센터의 온라인교육샘플 화면

2004년 2월 22일자 파이넨셜뉴스의 다단계판매 관련 기사를 검색해 보시면 ‘네트워크마케팅 봄바람분다’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업계 최초의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 직접판매교육센터( http://edu.dsmac.or.kr ) 를 오픈한다는 내용과 업계 최초의 다단계판매 상품권을 상반기에 선보이기로 했다는 내용입니다. 오늘은 직접판매공제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이 두가지 사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다단계판매업계의 상위판매원이나 다단계판매업계 관계자? 들이 비공식적으로 운영하는 ‘판매원스크립트’판매처는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악질적인 주방세제 비교실험데몬스트레이션관련 정보를 버젓이 거래하고 있는 암웨이정보쇼핑장터 ( http://www.infomadang.co.kr )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럼 직판조합은 왜 새로운 ‘판매원스크립트’  공급 루트인 직접판매교육센터를 설립한 것일까요?

기사에서 언급된 바로는 직접판매교육센터는 무료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홈페이지에 교육 컨텐츠는 샘플강의 하나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과연 이것이 직접판매교육센터의 유료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아니면 특별인증을 거친 다단계판매원만이 컨텐츠를 볼 수 있는 것인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직접판매공제조합과 교육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판매원만이 컨텐츠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은행권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 로그인 기능을 준비해 놓은 것으로 보아서 일반인이 사이트의 회원가입만으로 컨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것은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 예측됩니다.

온라인 교육사이트의 구조는 그렇게 보면 되겠지만 과연 다단계판매업계에서 직접판매교육센터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깊이 생각해 볼 것도 없이 직접판매교육센터는 다단계판매원의 홍보용 툴이 될 것입니다. 아르바이트 소개시켜주겠다고 친구를 불러들여서 보여주기에도 좋은 자료가 되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업체쪽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겠지요..

이젠 직접판매공제조합측에서 추진하는 업계 최초의 다단계판매 상품권 발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파스에서 ‘상품권’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을 해 보니 백과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나오는 군요

권면에 기재된 금액의 범위 내에서 발행점이 취급하는 모든 상품을 기호대로 구입할 수 있다. 이를 발행하는 데는 상품권법(1994.1.5 법률 4700호)의 규제를 받아 공탁금을 내는 등 몇 가지 필요한 절차가 있다. 주로 선물용으로 쓰이며, 백화점•유명 제화점 등에서 발행한다. 또, 최근에는 도서상품권의 보급도 활발하다. 상품권이 백화점과 같이 많은 종류의 상품을 상시 취급하고 점포에서 많이 발행되는 것은, 상품권을 받는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드는 상품을 편리한 시기에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행자는 상품권의 미회수액이 무이자의 차입자본 구실을 하여 경영에 공헌할 뿐만 이니라, 발행자로서의 명성과 신용도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직접판매공제조합에서 상품권을 발행하려는 의도는 위 짧은 정보도로 충분할 것입니다. 직접판매공제조합 입장에서야 2조에서 3조에 이르는 다단계판매시장에 상품권을 공급하게되면 별다른 투자 없이 막대한 무이자 차입자본을 얻게 되는 것이니 손해는 전혀 없는 장사라고 할 수 있겠지요. 거기다가 업계에서 직접판매공제조합의 신용과 위상은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사업이 될 것입니다.

그럼 이 직접판매공제조합의 상품권 발행이 다단계판매원이나 소비자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우선 다단계판매원들에게는 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지우고 제품홍보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리크루팅 대상에게 제품 샘플을 주는 것 보다는 상품권을 안겨주는게 부담이 덜하겠지요. 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특히 저 같은 아웃바운드마케팅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대략 난감한 상황이 예측됩니다. 먹어보라면서 무슨무슨 라면을 놓고가고... 써보라며 무슨무슨 화장품을 안겨주던 지인이, 업계최초?라며 다단계판매 상품권을 건네준다면 그것을 기쁜 마음으로 쓸 수 있을런지...

[엔지니어]
2004-02-24 12: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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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따 동영상 유출 파문

엔지니어
200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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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
200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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