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리포트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의 장수비결

[Photo] 때와 장소를 가릴 줄 아는 정도의 센스!

[관련기사 ]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11일 한나라당 주요 당직 개편에서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은 전여옥 대변인의 건재다. 사무총장•정책위의장이 모두 바뀌고, 임태희(任太熙) 공동 대변인까지 옷을 벗었는데도 전 대변인은 멀쩡했다. 단순히 살아남은 게 아니라 임 전 대변인 후임이 임명되지 않아 단독 대변인이 돼 힘이 두 배가 됐다. 남성 대변인이 은진수→한선교→임태희로 바뀌는 동안에도 전 대변인만은 그대로 남았다. 그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의 장수비결 . 조선일보 -

김영선 전 의원은 “전 대변인은 상대방의 의중을 잘 포착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의 무엇보다도 뛰어난 점은 때와 장소에 따라 적절한 표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상대방의 의중에 따라 자신의 의견을 잠시 접을 줄 아는 겸양의 미덕까지 갖추었다는 점이다.

전여옥 대변인은 연합뉴스를 비롯 한국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매일신문, 경제지 등 주요 일간지에 게재된 대변인 논평에서 열린우리당 김혁규 상임중앙위원의 발언을 문제 삼는 대목에서 “정치도박판을 벌이겠다는 다단계판매원 같은 발언은 사과하고 거둬들여야 한다”고 말해 다단계판매원이 마치 악의 온상인 것처럼 국민에게 오도해 다단계판매원의 명예는 물론이고 생존권까지 위협받게 했다. 특히 전여옥 대변인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 다단계판매원들을 상대로 동기부여에 관한 특강을 수십차례나 가지면서 ‘짭짤한’ 부수입을 챙겼던 것으로 알려져 다단계판매원들로부터 ‘두 얼굴의 여인’이란 비난까지 듣고 있다.

-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 다단계판매원 비하 망발 물의. mlmkorea. 2004년 5월 19일 -

 

실제로 전 대변인은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 다단계판매원들을 상대로 동기부여에 관한 특강을 수십차례나 가지면서 ‘짭짤한’ 부수입을 챙겼음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 김혁규 상임 중앙위원의 ‘선물’발언을 에 대하여 “지역주의를 부추겨 가뜩이나 어려운 경남과 부산의 경제를 판돈 삼아 정치 도박판을 벌이겠다는 다단계 판매원 같은 발언" 이라 평함으로써 자신이 생각하는 다단계판매시장의 비젼에 상관없이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다단계판매시장에 대한 편견을 활용할 줄 아는 놀라운 언어적 ‘센스’를 지녔다.

이러한 전 대변인의 언어적 ‘센스’는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와 관련해서도 다시 한 번 발휘되는데 이에 대한 조선일보의 평을 들어보자.

이처럼 전 대변인이 지금은 박 대표의 최측근이지만 오래전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그는 지난해 3월 당시 최병렬(崔秉烈) 대표에 의해 대변인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2월에만 해도 전 대변인은 한 인터넷 매체에 ‘박(근혜)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딸이라는 정치적 유산의 상속자로서 살고 있다’는 비판적인 글을 썼었다. 전 대변인은 “지난해 총선 때 박 대표와 함께 전국을 누비면서 박 대표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바꿨다”고 한다.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의 장수비결 . 조선일보 -

박근혜 대표가 한나라당의 주류세력이 아니었던 때 전 대변인은 박근혜 대표에 대하여 비판적인 글을 썼지만, 박근혜 대표가 한나라당의 주류세력이 되자 한나라당의 대변인으로써 박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바꾸었던 것이다.

다단계판매시장에는 전여옥 대변인과 같은 합리성(rationality)을 지닌 전문가들이 있다. 이들은 매우 합리적이며, 그들의 발언은 때와 장소에 따라 참으로 적합하게 변화무쌍하다. 합리적인 경제인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판매원스크립트 제공자들의 합리성을 배워야 하며 주목해야 한다. 다만 이러한 합리성을 지닌 판매원스크립트 제공자들을 대할 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그들은 너무나도 합리적이어서 그들의 주장이나 의견이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르게 나타나리라는 점이다.

[엔지니어]
2005-01-12 11: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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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05-02-08
16:30:50

정말 어느님 말씀처럼...아는 것이 많으시지만 그것에 빠져 중심이 없으신것 같네요. 전대변인에 대한 평가나 마지막 멘트들...저도 정말 위험한 발상이라 여겨집니다. 상황에 따라 말을 바꾸는 것이 '합리적'? 그리고 그것을 배워야 한다??? 혹시 모든 이론의 통일, 말하자면 모든 비판에서의 탈출 같은 허무맹랑한 환상을 쫓으시는거 아닌지요? 제 보기엔 님도 자신을 좀 돌아보실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만...



엔지니어
2005-02-10
18:05:23

 
세상을 성적 욕망으로만 바라보는 싸이코라고 프로이드를 평가하는 사람들도 많죠. 몇몇 분들이 어떠한 평가를 하던 그것은 최고가 되기 위해서 기꺼이 받야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단계판매시장의 시장실패를 논하기 위해 '아웃바운드마케팅'의 개념을 이야기했더니 어떤분은 "나는 단호하게 아웃바운드마케팅이란 용어자체를 거부합니다." 영어를 쓰면 미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레짐작을 하시는 것이겠지요.

http://www.mlmreport.co.kr/bbs/zboard.php?id=column_engineer&no=171

역시 시장실패를 설명하기 위해 정보경제학을 소개했더니 어떤분은 "정보경제학이라고? 푸하하... 이제는 암웨이를 정보경제학에다가 갖다 붙이네.. " 이런 코멘트를 남기더군요. 학술적으로 다단계판매를 설명하는 것은 모두 다단계판매를 미화하기 위한 것으로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경제학의 '합리성' =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성향 을 설명하니 님은 그것을 도덕적인 것과 혼돈하시는군요. 전여옥 대변인을 풍자하는 것을 풍자하는 것으로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저는 님과같은 분들이 상상할 수 있는 수준을 이미 오래전에 뛰어넘었습니다. 경제학으로 다단계판매시장이 실패하는 것을 조목조목 설명하는데 이미 성공을 했지요. 앞으로 정리를 할 계획이니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미 비선형무차별곡선모형을 공개했는데 그것을 보셨나요? 아니면 내용이 길어서 보기가 귀찮으시던가요?

어떤분은 또 저보고 '곡학아세'한다고 표현하시더군요... 역시 스스로 한계를 그어버린 분들의 태도입니다. 비선형무차별곡선모형은 기존 무차별곡선이론 모형의 기본 개념들을 거의 변형없이 사용한 것입니다.

과연 누가 최초로 그 모형들에 대한 이해를 할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평상심'님 혼자뿐일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예전같으면 제가 한분 한분에게 무모하게 설명을 했겠습니다만 이젠 그렇게는 못합니다. 그건 저에게 아무런 이득이 없는 일이니까요..



임임임
2005-04-28
00:26:56

엔지니어 님 때문에 좋은글 많이 읽었습니다.
저위의 무뇌한 그저 빈정거리려 찾아온 다단계맨들하고
상대하시기가 부담스러우시면
다음 카페에 안티하이리빙에 한번 강림 부탁드립니다.



엔지니어
2005-05-02
17:01:27

 
저는 '다단계판매리포트'를 제외한 어떤 사이트에도 가급적인면 글을 쓰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이유는 물론 힘들어서지요. 평상심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것보다는 안티하이리빙카페에서 아이프레임 소스를 사용하시는 편이 나을 듯 합니다. 현재 안티피라미드운동본부에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자세한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참고하십시요.

http://mlmreport.co.kr/bbs/zboard.php?id=destination_policy&no=24


   평상심님이 안티를 떠난 이유 [2]

엔지니어
2005/01/23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1]

엔지니어
200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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