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리포트

 


그들이 말하는 패배자,실패자에 대한 단상

[Photo] 시장의 상황을 평가할때는 그 효율성에 대한 평가 기준이 필요한데, 그 기준에서 소비자 잉여를 등한시 해서는 아니된다.
다단계 판매원들이 좋아하는 지극히 편향된 쌤플이 몇가지 존재하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안티에 대한 실패자,패배자의 논리이다. 이러한 그들의 감성적인 주장이 얼마나 실소를 금하기 힘들만큼 몽매한 발언인지를 다루고자 함이다.

다단계 판매원들의 근본적인 오류는 바로 수요자가 느끼는 효용가치가 절대적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출발을 하기 때문이다. 즉 자신이 다단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친구나 지인또한 자신과 마찬가지로 같은 꿈을 꾸어야 한다는 말도 않되는 전제를 가지고 있는것이 다단계 판매원들의 근본적인 오류라는 것이다.

이러한 전제는 논리의 비약 여부를 넘어서 크나 큰 논리의 오류를 지닐 수 밖에 없는데, 그러한 팩트의 맹점에 관하여 좀 더 논리적이고도 객관적인 사유를 통해 풀어 보고자 하는 바이다.

경제활동의 목적은 희소한 자원을 취득하여 그 가치를 통한 이윤을 창출하는데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단계 판매원들이  판권을 통해 몇백에서 몇천씩 사재기를 하는 이유도 다단계 판매 시장의 기득권을 지향하고자 하는, 즉 '기득권이라는 희소성의 가치'에 그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안티의 글들은 자신이 지니고 있는 '정보의 비대칭성'에 있어서 그 균형을 이루고자 하는 경제인의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자신의 정신적 패러다임에 충분히 포용시킨다면 칼럼 게시판, 리포트  게시판의 글들을 통해, 다단계 판매시장이 갖는 이론적 모순점과 해괴한 논리를 포함한 시장원리의 기초적인 문제점들이 자동으로 해결될 수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경제인은 합리적인 행동을 하려한다.'는 기본적인 시장의 공리는 무엇을 말하고자 함인가? 먼저 이 공리 수정이 무슨 의미를 갖는지를 들여다보면, 합리적인 행동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고, 합리화의 정도에 개인차가 존재하며, 합리화의 과정에서 경제외적인 변수가 개입할 수도 있다는 등의 세가지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경제인의 행동이 극대화된 합리적 행동점에 이르는 데까지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며, 이것은 논리적으로 당연한 귀결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단계 판매원들은 현실에 존재하는 개인의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다. 시장의 원리라는 것은 개인의 자유 의지의 존중을 출발점으로 하고 있어서 개인의 선택에는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또한 그 차이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의 차이는 현재의 각각의 행동에서도 발견되지만, 시간의 흐름 속에서도 발견이 된다. 합리화해 가는 속도도 각 경제의 주체별로 차이를 보인다는 뜻이다. 이처럼 합리화의 과정에 시간이 소요된다면 합리적 행동을 간섭하는 요인이 끼어들 여지가 있게 된다. 바로 그것이 다단계 판매원들이 사업장에 더 오랫동안 붙잡아 두고 실패자,패배자들의 모임인 안티를 보지 말라고 매도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수 있다.

왜 나는 함께 하자는 친구나 지인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을까?

왜 내 친구나 지인들은 함께 하자는 나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을까?

왜 내 다운들은  다단계 판매시장의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중도에 반품을 하고 회원탈퇴를 하였을까? 그리고 나는 왜 중도에 다단계를 그만두고 안티활동을 하고 있을까?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너무나도 간단한 것이다. 다단계 판매원이라는 시장의 수요가 지속되지 못하고 중도에 끊겼다는 것은 시장의 수요자가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하거나 그 효용가치를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수요의 지속성을 이끌지 못했다면, 그 잘못은 시장의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에게 있는것이 시장의 원리이다. 공급자는 수요의 지속성을 위해 수요자가 수용할 '효용가치'에 대해서 더 많은 연구와 개선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경제인의 행동에는 개인차가 존재한다는 너무나도 당연한 시장의 원리가 이미 도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단계 판매원들이 주장하는 안티에 대한 실패자, 패배자의 논리는 소비자 행동의 유인을 이윤으로 상정하고 있으면서도 '효용가치'를 느끼지 못하는 수요자는 수용할 이유 또한 느끼지 못한다는 시장의 기본 원리조차 배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단계 판매원들이 주장하는 논리의 이중성이 그것이다.효용가치가  존재하지 않는데 어떻게 수요자의 동인이 작동할 수 있겠는가!

이 글을 통해 다단계 판매원들이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그들이 행하는 일명 '사람 소개' 라는 소비자 행동의 유인은 다단계 판매원이라는 공급자의 잉여가 아닌 ,소비자 잉여에 의해서 주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는 경제학의 페러다임과 관련된 아주 기초적인 것이다. 다단계 판매원들의 논리적 결함이 극복되지 않고는 다단계 판매시장이라는 경제현상의 해명력도 취약 할 수 밖에 없음을 주지하기 바란다.
[젖은낙엽]
2007-01-10 23: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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