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판매리포트

 


투자결정과 리스크의 상관관계

[Photo] 지갑에 있는 마지막 동전 한 푼까지 털어 정신을 살찌우는 일에 투자한다면, 정신이 지갑을 두둑이 채워 줄 것이다. -벤저민 프랭클린
다단계가 도대체 언제부터 소비지향을 떠나 투자의 개념으로 변질되었는지는 모를일이지만 (사실 별로 알고싶지도 않다.) 다단계를 '기대수익'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면, 투자에 따른 리스크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대비하고 있는지도 물어볼 일이다.

투자의 정의를 찾아보면 확실한 경제가치의 희생으로 불확실한 미래가치를 얻는 일이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여기서 이 불확실성이 바로 투자에 대한 리스크로 풀이할수 있다.

charles P. jones의 투자 개념도를 예로서 설명하자면 {현재} - {경제적 가치희생} - {미래} - {이득} 과 같다.


다단계의 소비라는 특수성을 제아무리 주장한다한들, 다단계 판매원들이 행하는 사재기(판권)의 정당성은 과연 어디서 발생하는가? 그것은 바로 현금의 흐름을 통해 '기대수익률'을 '극대화'시키고자 하는 투자의 목적을 근간에 두어야 할것이다. 이는 결국 투명한 경제환경으로서 시장경쟁 원리의 정착에 실패한 수많은 부작용들이 도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재기 (판권)를 통한 자신의 행위에 대해 '기대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것에 모든것을 합리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좋다. 그런데 투자의 가장 큰 중요성이 무엇이던가 ?

투자자가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을 얼마나 합리적으로 취하는지의 여부, 즉 투자자가 옳바른 투자분석과 관리를 통해 투자의 가치를 극대화 시키는것이 관건이 아니겠는가, 어차피 돈의 흐름이라는건 수익성이 낮은곳에서 수익성이 높은곳으로 자연스레 흐르는것이 시장의 원리이거늘, 수익성이 있는곳이면 자연스레 수요는 지속되기 마련이다. 허나 그 시장의 수요가 '기대수익의 충족'보다 , '불충족의 수요자'들만을 지속적으로 양산한다면 뭔가 문제가 있다는 생각들을 한번쯤은 해보지 못하는가, 다단계 판매원 여러분?

현재 시장에서 활동하는 다단계 판매원분들이나 , 판권을 친 이후 '기대수익'을 '실질수용'으로 채우지 못한분들, 과연 투자결정의 기초를 어디에 두었는가 묻고싶다.투자결정의 기초는 투자와 리스크의 상관관계에 의해 결정된다. 기대수익에 대한 위험성을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는 , 옳바른 투자결정이 이루어질 수가 없다는 것이다. 공제조합의 피해보상 한도액이나 기일공제 여부, 공제보증 통지서가 뭔지도 모르는 다단계 판매원이 부지기수인 현실에서 과연 그들이 옳바른 투자결정을 이루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자신들만의 공허한 외침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그러한 이들에게 방판법의 이해나, 시장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라고 있으니, 아무래도 우리집 앞에 썪은 고목에서 꽃이 피기를 바라는것이 더 현명할지도 모르겠다.

그대의 가족 또는 친구가 대출을 받아서 몇백만원의 사재기(판권)를 행하였다면 미친짓이라고 떠들어봐야 소용없다. 결국 투자는 부를 '극대화' 시키기 위한것이다. 타인이 보기에는 미친짓이지만, 그들에게는 미친짓이 아닌거다. 아니,오히려 스스로를 현명하다고 생각하는 다단계 판매원이 대다수이다. 그들은 '기대 수익률'만을 보고 '실질 수익률'에 대한 분석은 해보지 않는다. 그들이 보는 기대 수익률은 무엇인가 , 말그대로 불확실한 미래의 '예상 수익률'일 뿐이다. 그들이 분석해보지 못하는 '실질 수익률'은 무엇인가, 현재 이미 실현된 수익률을 보라는것이다.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제 20조 제 4항 "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원의 요구가 있는 경우 후원수당의 산정·지급명세 등의 열람을 허용하여야한다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 제 21조 제 2항 "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자 또는 다단계 판매원에게 전체 다단계 판매원에 대한 평균 후원수당 등 후원수당의 지급 현황에 관한 정보를 총리령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고지하여야 한다.

상위 몇%가  실제로는 얼마를 벌고 있는지 확인해 보라는것이다. 통장핼프 따위는 믿지 말고 말이다. '기대수익률'에만 집착하지 말고 '실질수익'이 과연 얼마나 되는지 그 리스크의 상관관계를 따져보고 투자에 신중을 기울이라는 말이다.

공정거래 위원회에서는 현재 직접판매 공제조합과 특수판매 공제조합에 가입된 80 여개 다단계 판매 업체의 매출액,후원수당 등 주요정보를 *2002년 7월 1일 시행된 개정 방문 판매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매년마다 공개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주요정보 공개의 취지는 다단계 판매원이 되고자 하는 수요자로 하여금 다단계 판매업체의 규모와 판매원이 받은 후원수당이라는 실질수익을 알려주어 다단계 판매업체의 과장된 선전에 피해를 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문판매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기 이전에는 그동안 다단계 판매업체의 매출액,후원수당 정보가 관련 협회, 혹은 다단계 판매업체가 자체적으로 발표하여 자료의 신뢰성에 확신을 가지기 어려웠으나 이제는 다단계 판매업체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소비자, 다단계 판매원들이 손쉽게 다단계 판매업체의 매출액, 후원수당 정보에 접근할수 있고, 향후 다단계 판매원 등록시 중요한 참고자료로서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불확실성은 미래에 대한 위험성만을 가져오기 마련이다. 시장에 대한 효율성만이 효율적인 시장의 가설이나마 세울수있음을 주지하기 바라는 바이다.
[젖은낙엽]
2007-01-11 00: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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